미움받을 용기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지음 | 전경아 옮김 | 인플루엔셜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누군가에게 미움받을 용기가 필요하다”
『미움받을 용기』는
알프레드 아들러의 심리학을
철학자와 청년의 대화 형식으로 풀어낸 책이다.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모두에게 사랑받으려는 마음이
어쩌면 우리를 불행하게 만든다는
조금은 낯선 이야기를 전한다.
모든 문제는 인간관계에서 시작된다
이 책은 거침없이 말한다.
고민의 본질은 대부분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고.
그리고 그 고민의 중심에는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좋은 사람,
착한 사람,
성공한 사람으로 보여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은
‘미움받을 용기’를 갖는 것.
사랑받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
책은 타인의 시선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심리적 독립’을 말한다.
모두가 나를 좋아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스스로를 설득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자유롭고 행복해진다는
담백하고도 단단한 깨달음을 준다.
“내 인생의 목적은
타인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것이 아니다.”
멍멍도서관의 한 줄 기록
모든 것은 용기의 문제다.
사랑받을 용기보다
미움받을 용기가 더 어려운 이유.
『미움받을 용기』는
불안한 현대인에게
‘다른 사람의 인생을 대신 살아주지 말라’고 말하는
용기 있는 철학서이다.
때로는 위로보다
따끔한 진심이 필요한 순간에
읽어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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